애플파이가 맛있는 카페 지젤

저는 사과를 싫어해요. 그래서 애플파이, 애플주스 등 사과가 들어간 음식이나 사과는 먹지 않는 편이죠. 그런데 제가 블로그를 하는 도중에 출출하기도 하고, 산책하고 싶기도 해서 집 근처로 나오게 되었는데요. "커피나 한잔 마시자"라고 생각하며, 자리에 앉아서 브런치 진열대를 멍하게 바라보는데, 그날따라 애플파이가 눈에 걸리는 거 있죠? 그리고 속으로는 "먹어볼까? 아니야, 그저 그렇겠지" 라 생각은 하면서도, 벌써 구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먹게 되었는데, 이날 이후 저는 사과는 싫어해도, 애플파이는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오늘은 애플파이가 정말 맛있는 카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애플파이가 맛있는 카페 지젤

  • 카페 지젤은 의정부시 낙양동에 위치해있는데요. 바로 옆이 메가커피, 그리고 이디야 등의 프랜차이즈점이 입점해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오히려 프랜차이점이 아니니, 사람들이 더 찾는 듯싶었어요. 물론 40대 연령대 손님이 많아 보이기는 했지만요.
  • 그거 아시죠? 40대 이상의 어른분들께서 찾으시는 것이 정말 맛집이고, 분위기가 좋은 곳이라는 것을요. 그 이유는 청년들은 인스타에 올리기 위한 카페를 많이 찾는 반면에, 40대 직장인분들은 가봤던 카페나 음식점 중 가장 맛있던 곳을 한 번 더 가기 때문이죠.
의정부-애플파이-맛집-카페-지젤-간판

카페 지젤의 내부는 평범해요.

  • 카페 지젤은 다른 카페와 다르지 않아요. 따뜻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이고, 나무 테이블과 쿠션이 있는 의자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야외테이블도 있지만, 겨울에는 사용할 일이 많지는 않을 것 같네요.
카페-지젤-테이블

카페-지젤-야외테이블

카페 지젤의 장점은 소량으로 만드는 브런치입니다.

  • 카페 지젤의 경우 대량 생산으로 비치하지 않는 브런치예요. 대형 카페를 가보시면 일열로 진열된, 브런치를 보신 적 있으시죠? 진열된 브런치는 사실 맛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딱딱해 지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 없이, 일정량만 만드셔서 비치해 놓으시는 듯 해요. 그래서 품질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추천하는 카페 메뉴는 애플파이입니다.

  • 저는 제목에도 말씀드렸다 싶이, 애플파이가 정말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전 소개글에도 설명 했지만, 저는 애플파이를 싫어하지만, 이 카페의 애플파이를 먹고 나서는 "아, 내가 이때까지 먹은 게 애플파이가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그 뒤로 애플파이 맛집을 찾아서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꼭 추천드리는 애플파이 맛집이랍니다.
  • 하지만 사장님은 모르시는 것 같았어요 애플파이만 이렇게 불이 나게 팔리고 있다는 사실을요! 한번 자세히 보시겠어요?

  • 멀리서 보게 되면 앙금 빵 같기도 하고, 다시 보면, 바게트 빵 같기도 한 저 모양은 애플파이 입니다. 기존에 보던 애플파이와는 다르게 생겼죠? 안에 있는 애플 소스를 촉촉한 빵이 감싸주니 물었을 때 더 향이 진하고 단 맛이 느껴졌어요. 여러분도 방문하시게 되면 꼭 드셔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재방문의사

  • 카페 지젤의 경우 재 방문 의사가 있어요. 왜냐하면, 애플파이를 먹어야 하기 때문이죠.
  • 그럼 만일 한 시간 거리로 이사를 간 경우에 이 곳을 다시 방문하고 싶을까? 라 물어보았을 때도 마찬가지예요. 꼭 시간 내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