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에서 분홍색 골프공을 판매하네요?

오늘은 작업할 일이 많아서 할리스커피를 방문했는데요. 할리스커피에서 보자마자 놀랐던 것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골프공"이에요. 응? 갑자기 카페 리뷰한다면서 무슨 골프공?이라고 하실 수 있겠죠? 그래서 제가 사진을 찍어 왔답니다.

최근 젊은 세대분들도 골프를 배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죠? 여성분들이라면 공감하는 것은, 골프 용품을 하나하나 구입할 때, 나랑 잘 어울리는 골프용품이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어떤 제품이 가장 인기가 있는 브랜드인지, 내 생활 수준에 맞는 골프 브랜드는 어떤 것인지 체크하시잖아요?, 그런데 가끔 기분 내기로 분홍색 골프공을 구입해서 쓰면 좋을 거 같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할리스커피 반짝이는 분홍색 골프공 판매하다.

저는 사실 텀블러 판매, 일회용 커피 판매하는 곳엔 눈을 잘 돌리지 않아요. 그런데 오늘따라 이렇게 배치 되어있는 할리스 용품 중 골프공이 눈에 들어와버렸네요. 다시 한번 자세히 보러 가실까요?

위의 분홍색 골프공을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예쁘다"라는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연예인 '장원영'이 떠오르더라고요? 예쁘고 새초롬한 골프공이죠? 다시 보니, 분홍색뿐만이 아니라 아이보리 색상, 그리고 분홍색, 흰색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네요. 이런 선물이 있다면 받아보고싶어요. 여성분들이 구입해서 사용하기에 좋을 거 같아요. 투박한 골프공은 우리 이제 벗어나자고요.

할리스커피 민락점 내부

할리스커피에 방문한 만큼, 조금 쉬고 싶어졌어요. 쉬는 김에 오랜만에 할리스를 찾으시는 독자님들을 위해서, 할리스커피 민락점의 내부를 찍어봤어요. 사람이 많이 없고, 조용한 편이죠? 민락점은 제가 1년에 두어 번 오는 곳인데, 특징은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느낌이에요.

다들 과제하랴, 그리고 취업 준비하랴 바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조금 재미있는 것은 두 번째 사진부터 2층인데요. 2층에 안내판에는 "누워서 자는 행위를 금지합니다"라는 문구도 있답니다. 여러 학생들이 와서 누워서 자기 때문에 생긴 이야기겠죠? 이 안내문구를 보자마자 피식 웃게 되더군요.